낚시하던 시절을 돌아볼 때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고, 언제나 우리의 생각들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은, 거의 다 잡았다가 놓쳤던 물고기이다. 아무리 화려한 물고기라도 먹어버리는 순간 잊혀지지만, 우리의 몸을 흥분과 애태움으로 떨게 만들며 미친 듯한 영광의 전투를 벌였던 물고기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바늘에 걸렸다가 다시 잃어버린 장면을 끊임없이 재생해낸다. - A.H. 체이톤 두드리면 소리가 울리고 두드리지 않으면 소리가 울리지 않는다. 군자는 물으면 답할 뿐이고 묻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다. 공맹자가 한 말. -묵자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 재물 따위를 조금씩 조금씩 알뜰하게 모음을 이르는 말. 여름 불도 쬐다 나면 섭섭하다 , 쓸데없는 것이라도 있던 것이 없어지면 섭섭하다. 오늘의 영단어 - heyday : 전성기오늘의 영단어 - demonstration : 데모, 시위, 과시오늘의 영단어 - ethics charter : 윤리헌장오늘의 영단어 - ignite : 불을 붙이다, 흥분시키다, 시동을 걸다오늘의 영단어 - sleight : 교묘한 조종, 농간자물쇠는 정직한 사람을 위해서 존재한다. -탈무드-